NH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18일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11기와 함께 울산 청량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부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박동석 청량농협 조합장, 이영우 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경제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정립해주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용돈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용돈기입장 작성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생활 속 금융정보를 안내했다.

또 통장 개설 및 카드 발급 등 은행원 일일 학습체험과 특별 제작된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를 활용해 지폐계수기 및 위조지폐 감별기 등 실제 은행 지점에서 사용하는 기계들을 체험하고 탐색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는 명언이 있듯 금융교육은 아주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