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오는 22일 오후 4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위 포항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 구단은 울산 중구 마스코트인 ‘울산큰애기’와 협업을 펼친다. 울산큰애기는 이번 경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인형키링과 메모장 그리고 머리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울산큰애기 포토존도 마련돼 관중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 유니폼을 착용한 울산큰애기의 한정판(100개) 인형도 판매되는데, 이는 22일에만 경기장 2층에 위치한 미타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울산큰애기와 울산 전속 치어리더팀의 합동 공연은 관중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 울산은 지난 1월 주민규 입단 오피셜 촬영에 도움을 준 울산해양경찰서와의 협업도 실시한다. 울산해경은 이번 경기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진압·구조 장비, 특수 차량을 경기장 E1 게이트에 전시할 예정이다. 심폐 소생술, 구명조끼 착용 교육, 어린이 해경 유니폼 착용과 같은 체험 활동도 운영한다. 울산해경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단체 응원전도 펼친다.
같은 날 경기장 외곽에서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진행하는 ‘초능력을 예약하세요’ 캠페인도 펼쳐진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생명 나눔 활동은 이날 문수축구경기장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K리그 팀 경기장을 방문하겠다는 계획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SNS 팔로우, 슈팅 체험 이벤트를 통해 K리그 포스터, 다용도 스포츠팩, 블루투스 이어폰, 키보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K리그 포스터 모델로 참여한 설영우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도 경품에 포함됐다.
UH·MALL에도 새 소식이 있다. 14호점 편의점이 리모델링을 마쳤고, 새롭게 선보이는 미타휴게소는 핫바, 핫도그 등을 준비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