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축제 정체성 확립과 문화관광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공모전을 열고, 2차 추진위 회의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부터 태화강마두희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축제 장소를 울산 중구 성남동 원도심 일대에서 태화강체육공원으로 확대하면서 홍보물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정체성과 지역 특색 표현, 기존 홍보물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거화애드 주식회사의 ‘화합의 손으로 잇다! 있다! 마두희 축제’는 큰줄당기기가 진행되는 울산 중구의 랜드마크 시계탑사거리를 중심으로 태화강 등 명소를 잘 담아냈고, 축제 기간인 단오를 표현하는 씨름과 그네 타기 등을 조화롭게 그려 넣어 호평받았다.
공모전 당선작에는 상금 100만원을 주고,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 홍보 포스터로 활용돼 홍보물 납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2023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오는 6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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