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떠나는 울산 수필단체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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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떠나는 울산 수필단체 문학기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4.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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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울산문학회는 지난 22일 ‘청도탐방-고향의 봄을 추억하다’를 주제로 문학탐방을 진행했다.
코로나로 멈췄던 지역 수필단체의 문학기행이 4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에세이울산문학회(회장 강이숙)는 지난 22일 경북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와 이영도 남매 생가와 오누이공원, 운림고택, 자계서원, 대적사 등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탐방-고향의 봄을 추억하다’를 주제로 수필문학의 발전과 ‘고향의 봄’과 관련한 주제 수필 창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울산수필가협회(회장 고은희)도 오는 29일 ‘병영성, 수필을 담다’를 주제로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일대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기념관과 외솔생가, 산전샘과 동천강변 일대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한다.

고은희 회장은 “4년 만에 진행하는 문학기행을 울산지역 유적탐방부터 시작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마련한다”며 “경상좌도 병영성은 조선시대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인 만큼 수필가들이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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