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울산으로 봄 문학기행 왔어요”
상태바
“대구에서 울산으로 봄 문학기행 왔어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4.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구시인협회는 최근 울산 반구대암각화와 슬도, 대왕암공원 등으로 ‘2023 봄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내륙지방 대구 시인들이 울산 바닷가에서 화사한 문학의 향연을 펼쳤다.

대구 시문학의 토양을 튼실하게 다져온 대구시인협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울산 반구대암각화와 슬도, 대왕암공원 등으로 ‘2023 봄 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풍경과 역사, 시와 함께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문학기행’에서 대구시협 회원들은 반구대암각화, 집청정, 반구서원 등 유적지를 돌아보고, 슬도에서 시낭송회 등을 개최하며 문향을 즐겼다.

이날 참석한 이해리 시인은 “봄 햇살이 내려앉아 파도가 잔잔해진 슬도 앞바다가 한눈에 보였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문학 여행지로 제격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호진 회장은 “울산의 역사 문화 명소를 돌아보며 시담을 나누는 뜻깊은 문학기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축제 줄잇는 울산…가정의 달 5월 가족단위 체험행사 다채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