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6시1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교차로에서 온산공단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유독물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 약 40ℓ가 도로에 누출돼 소방 당국이 제거했다. 울산시소방본부 제공 5일 오전 6시13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교차로에서 염산 누출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는 여천에서 온산공단으로 운행 중이던 유독물 탱크로리 차량의 맨홀 패킹 부위에 틈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35% 농도의 염산 약 40ℓ가 도로에 누출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온산소방서와 시 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약 50분 동안 흡착포와 고체흡착포 및 중화제 등을 이용해 염산을 중화한 뒤 제거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춘봉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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