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작가는 인간의 이기심과 편리성 추구로 지구에서 숲은 점차 사라지고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본다.
작가는 이런 위기감 속에서 ‘ㅁㅣml’(미미)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과 동물의 공존을 탐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속 ‘ㅁㅣml’는 순수한 모습으로 내면을 어루만지고, 치유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전시 관람 화~일요일. 오전 10~오후 5시. 월요일·법정공휴일 휴관. 문의 700·1310.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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