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주거 안정...BNK 경남銀, 전용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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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구제·주거 안정...BNK 경남銀, 전용상담창구 운영
  • 이형중
  • 승인 2023.04.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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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전담창구를 신설해 임차인 지원을 강화한다. BNK경남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상담창구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가계대출 창구에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 접수센터 안내를 비롯해 법률지원 및 금융지원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리테일금융부 최금렬 부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BNK경남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해 전담창구를 신속히 신설했다. 전세사기 피해자 전용상담창구가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매완료로 인한 거주지 상실고객, 경매진행 고객 등 전체 피해자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위기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센터에 사기접수를 통해 전세사기피해 확인서를 발급 받아야만 한다.

한편,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3월 시행한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대출 이용 고객 중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시행한다. 금리감면 지원 대상은 3월말을 기준으로 부산은행에서 전세대출 및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70점 이하) 고객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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