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인권친화적 문화 지원...찾아가는 교육 등 실시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학교운동부 인권친화적 문화 지원...찾아가는 교육 등 실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4.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 등 학교운동부의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도 모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성별이 다른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현장 방문해 점검하고 학생 선수·지도자 대상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 연수, 종목별 대표 학생선수 원탁토론 등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정책회의실에서 상반기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실적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은 2019년 빙상계 (성)폭력 사건 이후 학생선수 인권 침해와 (성)폭력을 근절하고자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추진단은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에 대한 정책 협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마다 두 차례 협의회를 연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9명을 구성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