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남병석 울산시 체전기획단장, 김정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시·도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중앙경기단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관별 대회 추진사항 보고 및 공지사항 안내, 개회식 추진현황 보고, 등급 통합 조정 및 경기 일정 공지, 종목별 대진추첨, 경기장 및 숙박시설 실사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 일원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7개 종목에 전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울산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선수 139명, 임원 및 관계자 172명 등 총 311명이 참가한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남은 기간동안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운영, 장애인편의시설, 기타 제반사항 등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은 5월16일 오후 3시30분부터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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