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산중기청은 참여 기업들에 정부 지원정책 설명과 네트워킹을 진행했으며,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KOTRA 울산지원단에서는 최신 수출동향 및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울산중기청이 새롭게 구축한 울산 수출 스타트 클럽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내수·수출초보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로, 총 14개 지역기업이 참여한다.
울산중기청은 참여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해 내수·수출 초보기업을 수출 유망기업으로 스케일업 하기 위해 네트워킹 및 심층 전문가 컨설팅, 수출 직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애로를 해결하고, 최신 수출 동향과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으로 지역 중소기업 수출 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 준비를 위해 수출 의지가 높은 내수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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