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맞으며 3천여명 추억·희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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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맞으며 3천여명 추억·희망 공유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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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울산대공원 다시 봄 콘서트’가 지난 29일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은 가수 케이시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봄날이 무르익어 가는 계절 시민들이 야외무대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이하 울산CLX)는 지난 29일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에서 ‘SK와 함께하는 울산대공원, 다시 봄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3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관악 5인조 브라스밴드 ‘God brass U’가 첫 순서로 특유의 흥겨운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돋웠고, 이어 매력적인 음색의 케이시, 울산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길기판이 무대에 올라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인기 여성 듀오 다비치가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무대의 피날레를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영 울산CLX 총괄 부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유재영 울산CLX 총괄 부사장은 “팬데믹의 터널을 벗어나 다시 찾아온 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추억과 희망을 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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