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 전국대회 호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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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 전국대회 호성적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5.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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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욱, 황영진, 이정희, 이베허 감독(좌측 두 번째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이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욱(28·울산시장애인체육회)과 이정희(52·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남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따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현욱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남자 CLASS1 단식 결승에서 라이벌인 주영대(경남)를 3대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이정희(52·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 CLASS10 단식에서 3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올해 입단한 새내기 황영진(19·울산시장애인체육회)도 남자 CLASS5에서 동메달을 획득,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은 지난 3월 울산에서 개최된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국내 랭킹 4위까지 참가할 수 있는 2023 코리아 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 무난한 출전이 예상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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