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문화예술창작촌, 18일까지 입주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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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문화예술창작촌, 18일까지 입주작가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5.0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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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이라 작가의 ‘웰컴문래’와 ‘볼리비아우표’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구문화예술창작촌이 오는 18일까지 울산 남구 야음동 신화예술인촌 1층 갤러리에서 아트스테이 입주 작가전 ‘상륙! 연필고래들’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종훈(문학)·송시내(시·수필)·강이라(소설)·이경숙(소설)·심고우리(문학) 작가 등 5명이 참여해 장생포를 주제로 한 작품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종훈 작가는 <귀신고래의 회유>에서 고래의 삶과 모험, 성장이 사람과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해 인간이 만들어 낸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고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동화에 담았다.

송시내 작가는 <장생포, 고래를 품다>, 이종훈 작가는 <잠겨있는 배> <장생포의 미래> 등에서 장생포와 고래를 주제로 한 시와 자전적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상구 고래문화재단 상임이사는 “문학 입주작가 전시를 통해 장생포와 신화마을 주민들을 연결하는 문화적 유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276·9677.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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