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결승전에서 현대청운중은 경남 진주여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종료 2분을 남기고 터진 한국희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대회 3연패다.
현대청운중은 한밭여중과의 예선 첫 경기를 3대0으로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8강, 4강, 결승전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무실점 우승이라는 압도적 실력을 뽐냈다.
상도 휩쓸었다. 현대청운중은 권소연(3학년)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정유정(3학년)이 GK상, 14골을 넣은 한국희(2학년)가 최다득점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 김덕유, 이유연 코치는 최우수 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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