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갤러리큐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PTPI 울산챕터 50주년 기념 국제판화교류전 ‘피플 투 피플’을 개최한다. 개막식 13일 오후 5시.
이번 전시는 PTPI(People To People International) 울산지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전시다. 목판화, 리노컷, 동판화,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판화 기법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울산 출신 김동인, 주한경 작가를 비롯해 서울·부산·경기·경남에서 강동석, 김희진, 박길안, 송협주, 이석순, 이언정, 임의복, 홍승혜 작가 등 10명이 참여한다. 또 대만 타이베이·타이난·윈난에서 활동하는 작가 10명, 일본 도쿄·오사카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작가 7명도 함께해 총 27명의 작가가 32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인 13일 오후 1시에는 책에 이름과 상징문을 찍어 넣는 도장인 ‘장서인’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에 이어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대만 윈린 하이커우 역사박물관 전시실에서도 전시를 연다.
전시 관람 평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오후 1~6시. 일요일·공휴일 휴관. 문의 261·9101.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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