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문화원, 인문학강의 ‘동구 한 바퀴’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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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문화원, 인문학강의 ‘동구 한 바퀴’ 개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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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문화원은 2일 문화원 강당에서 인문학 강의 ‘다 같이 돌자, 동구 한 바퀴’ 개강식과 ‘문화유산 기본 개념’ 강연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된 울산 동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가 열렸다.

울산 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2일 문화원 강당에서 인문학 강의 ‘다 같이 돌자, 동구 한 바퀴’ 개강식과 ‘문화유산 기본 개념’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7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로 시민 40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첫 강의로 김대성 전 울산시 문화재 담당이 ‘문화유산 기본 개념’에 대해 정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문석 울산노동역사관1987 사무국장이 ‘동구의 항일역사와 문화탐방’, 권순강 우리문화재연구원 연구조사부장이 ‘시리성과 삼국시대 목곽·체성 축성방법’, 장세동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장이 ‘동구의 마을지명 유래’, 이상목 전 울산박물관장이 ‘고래와 암각화’, 김대성 전 울산시 문화재 담당이 ‘봉수대와 남목마성 문화탐방’, 이철영 전 울산과학대 교수가 ‘국가통신망 봉수이야기’ 와 ‘동축사로 본 울산의 사찰 건축’, 이호열 전 부산대 교수가 ‘전통의 멋과 가치를 품은 우리 한옥과 울산의 전통주거’, 지종찬 동구문화원 원장이 ‘수료식과 현장교육’을 진행해 마치게 된다.

지종찬 동구문화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동구의 문화유산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함께 알아가며 소통했으면 한다”며 “나아가 새로운 문화유산 발굴하고 각종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까지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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