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남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중등부 웰터급에 나선 김시현(울산중 3)이 금메달, 남자 중등부 라이트 웰터급 김건우(울산중 3)는 은메달, 남자 중등부 라이트 미들급 김환휘(울산중 3)가 동메달을 따냈다. 울산중을 종합 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황한삼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자 중등부 라이트 헤비급에 나간 박지현(달천중 3)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중등부 미들급 김도연(달천중 3)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라이트 미들급 경기에서는 이가은(울산스포츠과학고 1)이 1위를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