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바닷가의 해녀 모습, 사진·영상에 담다
상태바
강동 바닷가의 해녀 모습, 사진·영상에 담다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5.0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양희숙 작가의 ‘숨비소리’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관장 장태호)이 5월 기획전시로 9일부터 26일까지 양희숙 작가의 개인전 ‘강동의 여신’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북구 강동 바닷가 마을 해녀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강동의 환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는 주전해변에서 판지해변공원에 이르는 강동 누리길과 정자항에서 경주 양남면 나아해변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0코스의 어촌 마을을 작품에 담아냈다. 돌미역과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근원을 탐색하는 작품들이다.

양희숙 작가는 “바다의 여인으로 자연의 흐름과 이치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해녀의 아름답고 성스러운 모습을 ‘강동의 여신’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문의 241·7356.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