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란 수요처 및 투자기업의 수요기반 R&D를 지원해 가치(공급)사슬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요기업인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한다. 해당사업에는 2024년까지 국비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링크솔루션은 조선산업 적용을 위한 5m급 팰랫형 다중 노즐 3D프린팅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내 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조선산업에 필요한 대형 치공구 및 의장품 등을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제품 사업화 및 비즈니스모델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두고 울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링크솔루션은 향후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해 동남권 3D프린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3D프린팅 수요기업이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수요기업들의 3D프린팅 실증 의지가 강하다”며 “우수한 3D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울산으로 유치하고 울산 내 수요기업들과 사업화 매칭 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