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13일 오후 2시 5월 울주시네마로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을 상영한다.
‘걱정마 다 잘될거야’라는 뜻의 아프리카 언어인 스와힐리어 ‘하쿠나마타타’로 더 유명한 ‘라이온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로비에서 상주단체 울주문화예술회관 ‘더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영화 음악회도 열린다. 또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체험형 버블쇼, 캐리커처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울주문화예술회관 야외 잔디광장 조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울주시네마의 다음 상영작은 6월10일 디즈니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다. 문의 980·227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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