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축제 기념 국악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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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축제 기념 국악공연 열린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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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국악관현악단.
35년 만에 울산시 대표 축제로 돌아온 울산공업축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국악 공연이 열린다.

KBS울산방송국(국장 김호상)은 오는 6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울산공업축제 KBS국악관현악단 감사음악회 울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앞장서 온 국내 유일의 방송국 국악관현악단인 KBS국악관현악단이 객원지휘자 이건석의 지휘로 생생한 음악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울산을 대표하는 명창 김영임, 박애리, 남상일과 울산 출신 테너 조민웅, 경기 소리꾼 정유정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박애리·남상일의 사회로 마련되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는 ‘빛의 향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영임 명장은 ‘회심가’, 박애리는 ‘사랑가’, 남상일은 ‘고장난 벽시계’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테너 조민웅은 ‘얼굴’, 정유정은 ‘울산아가씨’ 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호상 KBS울산방송국 국장은 “이번 음악회로 KBS가 울산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국악이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S울산방송국은 울산지역 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울산공업축제 KBS국악관현악단 감사음악회 울산공연’은 오는 6월19일 오후 2시10분 KBS 1TV로 녹화 중계도 된다.

당일 입장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은 KBS울산방송국 1층 로비나 울산문화예술회관 웰컴센터에서 배부한다. 문의 270·731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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