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울산 자동차의 날 맞아 근로자 등 13명 유공자 표창
상태바
17회 울산 자동차의 날 맞아 근로자 등 13명 유공자 표창
  • 이춘봉
  • 승인 2023.05.1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제17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이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장관 및 시장상을 수여하고 김기환 시의회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이윤철 울산상의회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두겸 시장과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자동차의 날(5월12일)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식, 자율주행차 전시회, 미래 자동차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3명이 수상했다.

박해록 현대자동차 상무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홍영준 대창공업 대표이사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발표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가 각각 ‘미래 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과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구도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구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