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자동차의 날(5월12일)을 맞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식, 자율주행차 전시회, 미래 자동차 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등 13명이 수상했다.
박해록 현대자동차 상무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홍영준 대창공업 대표이사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각각 받았다.
발표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현대차가 각각 ‘미래 자동차 산업 정책 방향’과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구도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구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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