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지난 13~14일 울산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6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는 직장부, 일반부, 여성부, 40대, 50대, 60대, 70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인 총 59팀이 참가했다.
직장부에서는 태광산업과 고려아연이 결승에 올랐으며, 접전 끝에 태광산업이 1대0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광산업의 엄재승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동천FC와 남구청조FC가 결승에 올라 동천FC가 7대2로 우승컵을 들었다. 또 여자부는 남구여성이, 40대는 북구40대가, 50대는 언양50대가, 60대는 남구60대가, 70대는 중구함월이 각 부문별 정상에 올랐다.
손수민 굿모닝병원 병원장은 “축구 동호인의 실력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매 경기 접전이 이어지고, 동호인의 응원 소리도 높아지는 것을 느꼈다. 올해 대회에서 아쉬웠단 점은 꾸준한 연습으로 내년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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