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 울산’‘언제든지 예술교육’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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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 울산’‘언제든지 예술교육’ 사업 공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5.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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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이 ‘메세나 울산 사업’과 ‘언제든지 예술교육 사업’ 공모에 들어간다.

메세나 울산 사업은 기업의 기부가 확정된 예술단체에 기업 기부금의 100%(1000만원 내)를 재단 지원금으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혜택을 받는 예술단체는 기업 기부금에 재단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올해 울산에서 작품 발표 예정인 지역 예술단체로 기업의 기부가 확정된 예술단체다. 세부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설립 1년 이상으로 설립일 이후 전문예술활동 경력이 1건 이상 있어야 한다. 모든 문화예술 분야가 대상으로 올해 울산에서 공연·전시, 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면 된다.

결연 기업의 경우 최소 300만원 이상 예술단체에 현금기부가 가능한 기업으로 소재지 제한은 없다. 재단은 공익법인으로 결연 기업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고, 기업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울산문화예술원시스템’으로 하면, 신청자격 기업 결연 상태 등을 검토한 후 7000만원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문의 270·9332.

또 언제든지 예술교육 사업은 단기간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은 6월부터 9월까지로 총 15건의 문화예술(교육)단체에 각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소외계층(장애인·노인) 복지시설과 유아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기획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259·7917~2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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