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미술관이 전시와 연계한 강연을 마련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19일 오후 3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신형섭 작가의 ‘꿈꾸는 아이들의 세계’ 전시 연계 강연을 연다.
김지훈 중앙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포스트 시네마 시대의 미디어 고고학’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이진철 울산시립미술관 학예팀장의 진행으로 신형섭 작가와 ‘작가와의 대화’도 연다.
이날 강연과 대담은 신형섭 작가의 작품을 미디어 고고학과 20세기 영상 장치 변화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가 미디어 고고학에 대한 예술적 담론을 생산하고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형섭 작가의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8447.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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