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남다른 시선으로 울산을 들여다보는 ‘이용식의 울산시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매주 금요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이용식의 울산시대’가 19일 오후 7시40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를 주제로 예비 사위와 장인의 입담 대결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부터 결혼 허락 과정을 생중계하듯 모두 공개한 예비 사위 원혁씨와 이용식의 딸 이수민씨가 방청객의 환호를 받으며 나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허락받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또 이용식의 결혼 허락을 받아 내기 위해 두 사람이 고군분투했던 것에 대한 분풀이처럼 합심해 MC 이용식을 공격한다. 특히 원혁씨가 쐐기를 박는 한 마디를 던져 폭소가 터지며 이용식이 진땀을 빼는 장면도 소개된다.

원혁·이수민씨는 “울산시민이 보내주는 과분한 사랑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며, 울산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