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울산지역 청소년의 호기심을 채우고 또래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울산 곳곳에서 열렸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0일 태화강국가정원 소풍마당에서 2023년 울산시 청소년 브랜드 사업 ‘제3회 울청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진로를 주제로 울산지역 4개 대학 13개 학과, 청소년 유관기관·단체 4곳에서 총 18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로 경연대회 ‘정답 없는 마이웨이’ 입상자들에게 상장 수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 버스킹 공연, 포토존 사진촬영, 스탬프 투어,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활동 등이 열렸다.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울산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울산 중구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축제 ‘청춘이니까, 빛난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및 방과 후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신 스티커·슬라임 만들기,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 동아리 2개팀이 춤과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열정을 뽐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현대백화점 동구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뉴트로&레트로’를 열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추억의 골목 놀이, 옛날 교실, 레트로 게임존, 남청문 문방구, 남청문 다방 등 30여개의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표창 전달식, 청소년 레트로 댄스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3부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이어졌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북구 대표 청소년 직업체험축제dls ‘제9회 북구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잡(job)’을 열었다.
이날 축제는 ‘신산업&환경’을 주제로 네오씽카, 코딩드론, 자율주행차 등 5개 신산업직업체험과 제로웨이스트, 천연염색 등 직업체험, 자유 체험부스가 마련돼 1500여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이날 축제 개회식에서는 청소년육성유공자,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가 진행됐고, 이어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퍼포먼스도 열렸다.

◇중부청소년수련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마을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플리마켓 ‘모두의 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 재활용품 자원 순환을 위해 중고물품 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활동이 진행됐다.
‘모두의 마켓’은 오는 7월과 9월, 11월 셋째주 토요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