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수단, 32종목·547명 출전
상태바
울산 선수단, 32종목·547명 출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5.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국소년체전 사전 경기에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천창수 교육감.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총 32종목에 54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6개 종목에 501명이 참여해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교육청은 열띤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하고 학생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학생 응원단(서포터스) 3000여명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와 지원 교사(지도자) 330명을 대상으로 안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비상 연락망 구축, 안전 사고 예방 등을 안내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경기장 곳곳에서 함께하는 학생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울산 선수단의 선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교육감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사전 경기를 비롯해 타 시·도에서 열리는 사격(대구), 소프트테니스(문경), 조정(충주), 자전거(양양), 승마(상주) 경기장을 방문해 시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