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권도 준우승…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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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권도 준우승…쾌조의 출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5.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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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사전 경기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한 울산시 태권도 선수단. 울산시체육회 제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사전 경기가 마무리됐다.

울산시 선수단은 태권도 사전 경기 마지막 날인 22일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울산시 선수단은 태권도에서만 13개의 메달을 획득, 유소년 태권도 강세를 확인하는 동시에 순조로운 대회 출발을 알렸다.

태권도 사전 경기 마지막 날인 이날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초등부 -50㎏에 출전한 김윤주(온산초 6)는 동메달을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윤주는 16강에서 이나영(대구 반야월초), 8강에서 이진선(대전 판암초)을 각각 2대0으로 꺾으며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준결승전에서 유서린(충북)에게 0대2로 발목을 잡히며 아쉬운 3위를 기록했다.

태권도 사전 경기 종합 우승은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포함해 총 15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한편 사전 경기 2일차를 맞이한 펜싱에서는 남자 중등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신언중학교가 충북 선발을 45대40으로 누르며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영, 김정윤, 박진수, 홍도경(이상 신언중 2)은 각자 제 몫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신언중은 23일 오전 10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대전 경덕중학교를 상대로 준결승전 진출을 노린다.

펜싱 사전 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24일부터 문수체육관에서 리듬체조 사전 경기가 실시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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