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걸 울산시 시정홍보위원회 초대 위원장, “시 정책 제대로 알려 시민소통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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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걸 울산시 시정홍보위원회 초대 위원장, “시 정책 제대로 알려 시민소통 이끌터”
  • 이춘봉
  • 승인 2023.05.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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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걸 울산시정 홍보위원장이 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이 제2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 더 나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제정된 ‘울산시 시정 홍보위원에 관한 조례’로 4월 출범한 ‘시정 홍보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은 박용걸 위원장의 각오다.

박 위원장은 “시정 홍보위원장이 울산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리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만큼 위원장은 물론 200명의 위원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울산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시정 홍보위원회의 역할을 “시정 주요 정책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풀이해 소통하는 것으로, 우선 홍보위원들이 시정을 잘 숙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정 홍보위원회는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연간 2회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시정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면서 시정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박 위원장은 “중점 홍보 대상이 여러가지겠지만 울산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선정할 필요가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 등 울산의 미래 성장을 담보할 핵심 현안 사업들을 최우선 홍보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유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이라며 “전기요금 지역 차등제 역시 지역 산업 지원과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꼭 관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울산공업축제 홍보에 대한 각오도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울산공업축제가 한동안 중단됐다가 오는 6월1일부터 재개되는데 울산공업축제가 무엇인지, 왜 부활하는지 모르는 시민들이 의외로 많다”며 “공업입국의 중심인 울산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축제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알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함께 홍보위원회의 다양한 인적 구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위원장은 “시정 홍보위원회는 20대 젊은 층부터 60대 이상 연령대까지 골고루 구성됐고, 직업 역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시각으로 시정을 바라볼 수 있어 지원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잘하는 면은 칭찬해 주면서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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