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아트스테이가 6월부터 영화·역사 주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스테이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배은정 활동가가 영화를 주제로 심고우리 활동가가 울산 아카이빙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
배은정 활동가는 ‘영화가 나에게 대화를 걸 때 시나리오로 대답하기’를 주제로 참가자들과 독립영화를 살펴보고 시나리오 북을 만들어 본다.
심고우리 활동가는 ‘역사 속의 나’를 주제로 울산에서 살아가며 겪은 사건·경험을 토대로 울산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살펴보는 울산 아카이빙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초 울산시 남구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장생포 아트스테이 관계자는 “다양한 인문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가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민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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