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어스아워 캠페인은 영업점 간판 전체를 일괄 소등해 지구를 위한 휴식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점을 비롯해 영업소, 파출수납창구, 무인점 등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성이 아닌 장기간 캠페인 형태로 일괄 소등이 진행되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허종구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 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ESG실천 선도 금융기관으로의 면모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ESG 실천하는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ESG 실천하는 날 캠페인은 BNK금융그룹의 경영 철학인 ‘바른 금융’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회용품 줄이기’와 ‘잔반 남기지 않기’로 운영된다.
또 걸음 수 측정 전용앱(Walkon App)에 목표 걸음 수를 사전에 설정하고,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 달성 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뉴트랜드 사회공헌활동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 5300만 걸음을 채워 기부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목표 달성 시 마련될 기부금 1000만원은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금으로 쓰여진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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