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상태바
한화솔루션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6.0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보고서에서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자가발전 추진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확보 △회사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캠페인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노력을 소개했다.

또 회사 측은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 달성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새로운 활동 계획도 제시했다.

공장 옥상 등을 활용해 4.37㎿(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추가하고, 냉방설비 실시간 부하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연간 2.3GWh(기가와트시) 규모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내부 연료로 활용해 연료 사용 효율을 높여갈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보고서에서 새롭게 수립한 인권경영 헌장 및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임직원, 협력사, 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로드맵과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전사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폭염, 폭우, 가뭄 등 점차 심화되는 전세계적인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해 임직원, 주주,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고]영남알프스 케이블카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하며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