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바른소리 전하는 ‘청춘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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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바른소리 전하는 ‘청춘마이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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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망 앙상블
▲ 용연동라이브
▲ 모노폴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경상권 울산 첫 공연이 ‘청년들이 말하는 바른 소리’를 주제로 시작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예술마을민아트홀이 경상권 주관 단체로 참여해 3일 오후 3시 울산 북구 산하동 강동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첫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을 비롯해 대구·부산·경북·경남 등에 살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삶을 예술로 풀어내 청춘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지역 주민이 느끼고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기 위해 열린다.

공연은 클라리넷 박주은, 피아노 신지혜, 플루트 송지현, 첼로 현재린 등으로 구성된 ‘레망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자신이 겪었던 인생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일 정연주·김윤정 듀엣의 ‘용연동라이브’, 팝을 기반으로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5인조 혼성밴드 ‘모노폴로’이 가요를 들려준다.

또 뭔가 어리숙하지만 즐겁고 뜨거운 화끈한 퍼포먼스와 서커스를 기반으로 웃음과 놀라움을 줄 마술을 펼칠 ‘아트네이블’(김현)과 전통악기 비파를 복원하고 재해석해 새로운 ‘한국식 비파’ 멜로디를 연주하는 ‘비파선셋’(김주영) 등이 공연을 펼친다.

예술마을민아트홀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청년 예술가들이 청춘마이크를 통해 거리에서 공연을 펼친다”며 “지역 청년의 예술 열정을 응원하며 문화의 향도 느낄 수 있는 무대에 발걸음 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마이크 경상권 울산 공연은 오는 7월30일과 9월27일 같은 장소에도 두 차례 더 열린다. 문의 053·216·317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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