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 연상되는 신나는 무대 ‘싱 싱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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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연상되는 신나는 무대 ‘싱 싱 싱’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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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동희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제123회 정기연주회 ‘싱 싱 싱’을 마련한다.

음악으로 온 가족이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놀이동산이 울산문화예술회관에 펼쳐진다.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동희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제123회 정기연주회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환영 인사(Welcome)로 시작해 동물원(Zoo), 점심(Lunch), 모험(Adventure), 퍼레이드(Parade)까지 놀이동산에서 연출되는 신비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첫 순서는 놀이동산에 들어선 환영 인사에 맞게 기차 출발 소리를 연상케 하는 ‘기차 타고 달리자’(Travelin Train)로 무대의 막을 연다. 이어 동물원은 주제에 맞춰 ‘호랑이’(The Tiger)와 ‘박쥐’(The Bat)와 함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OST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를 연주한다.

안무 조세경, 진행 김정권, 피아노 강혜진, 피아노 김혜은(왼쪽부터)
안무 조세경, 진행 김정권, 피아노 강혜진, 피아노 김혜은(왼쪽부터)

또 놀이동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심을 위해 ‘해피 까르보나라’와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위한 ‘릴로 앤 스티치’의 ‘하와이 롤러코스터를 타고’(Hawaiian Roller Coaster Ride) 등 재밌는 한국 창작곡과 외국곡을 준비한다. 이 밖에도 놀이공원의 백미인 퍼레이드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넘버인 ‘디파잉 그래비피’(Defying Gravity)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나는 리듬의 타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전문 안무자가 참여한 재밌는 율동이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입장료 7000원~1만원, 청소년 등 20~50% 할인. 문의 275·9623~8.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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