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박동희 지휘자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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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박동희 지휘자 재위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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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희(사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재위촉 됐다.
박동희(사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재위촉 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25년 5월31일까지 2년 동안 박동희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재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박 지휘자는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통 클래식 장르를 비롯한 창작 합창 뮤지컬을 선보이며 합창음악을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또 대중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박동희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Choraleum)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다 귀국 후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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