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지원은 지난해 신설된 기금 유형으로, 선정 작가에게 지원금과 온라인 발표 기회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시조,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수필, 평론, 희곡 분야의 신청 작가 중 30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신춘문예나 신인문학상 등으로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물론 정식 등단 절차를 거치지 않았더라도 해당 분야에서 작품집(공동저서, 전자책 포함)을 출간했거나 문예 매체(온라인 포함)에 작품을 발표한 작가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미주 작가는 동화 단편 부문에 선정돼 지원금 200만원을 받게 된다. 이 작가는 올해 본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으로 등단한 것을 비롯해 평사리문학대상을 연이어 거머쥐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