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연극제 7~8일 장생포문화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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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소년연극제 7~8일 장생포문화창고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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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들이 지닌 연극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울산청소년연극제’가 오는 7~8일 오후 6시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W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연극제에는 학성여고와 무룡고 등 2개 고등학교가 참가한다. 첫 무대는 7일 개막식에 이어 학성여고의 ‘불타는 별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8일은 무룡고의 ‘제가 갈게요!’에 이어 폐막식과 시상식이 마련된다.

연극제에서 대상을 받는 단체는 오는 8월2~14일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7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제작 지원비도 받는다.

시상은 단체상에 대상(울산시장상), 금상(울산시교육감상)과 개인상에 최우수연기상(울산예총회장상), 우수연기상(울산연극협회회장상), 지도교사상(울산시교육감상) 등을 준다.

전명수 울산연극협회장은 “울산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에게 희곡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희곡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무대에서 하며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도 함께 길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66·708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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