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공방·카페 등 12곳 문화이음1번지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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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 공방·카페 등 12곳 문화이음1번지로 운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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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문화재단은 12곳의 ‘울주 문화이음1번지’ 공간을 선정하고 무료 대관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사업 장면.
울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를 위해 올해도 민간 문화공간 무료 대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울주문화재단은 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나 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12곳의 ‘울주 문화이음1번지’ 공간을 선정하고 무료 대관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있는 12곳의 공방, 연습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민간 문화공간에 생활문화동호회나 예술단체가 연습,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7개 권역에 있는 올해 문화이음1번지는 △두동면 ‘오계절’(다목적·전시) ‘책방카페 바이허니’(다목적·전시) △범서읍 ‘루체아트홀’(다목적) ‘우드메이드’(다목적) △삼남읍 ‘심류정갤러리’(다목적) △상북면 ‘소호의 아침’(다목적·전시) △언양읍 ‘소담하우스’(다목적·전시) ‘문암동천’(다목적) △온산읍 ‘이소갤러리’(다목적·전시) △웅촌면 ‘선갤러리문화관’(다목적·전시) ‘카페곰곰’(다목적·전시) ‘한지와 그림 갤러리’(다목적·전시) 등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울주 문화이음1번지 사업은 지역 민간 문화공간의 특성을 살린 자체 기업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계절의 ‘가드닝 클래스’, 책방카페 바이허니의 ‘책방정원’, 루체아트홀의 ‘하우스콘서트’ 등 1번지 사랑방 프로그램으로 민간 문화공간과 지역 주민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이음1번지의 이용은 울주군 거주자 3인 이상 또는 울주군 소재 단체라면 가능하고, 전시공간의 경우는 1인부터 할 수 있다. 문의 980·222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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