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민간임대아파트)’은 국민의 대다수인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에 따라, 지난해 10월 24일부터 시행된 ‘민간임대주택특별법령’에 의해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인도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 아파트다.
여태까지의 임대주택과 달리, 민간임대주택은 여러모로 까다로운 입주조건을 많이 완화해 누구나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한 서민형 임대아파트라 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은 만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조건 없이 할 수 있다.
그간 내 집이 없어 1~2년마다 이사 다니며 불편함을 겪었던 많은 서민에게, 입주 후 최대 8년간 월세 인상이나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보장해주는 것이 민간임대주택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러한 민간임대주택의 시행사인 ㈜수현산업개발(대표 문세인) 임직원은 시공과 시행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는 기업으로 임대주택 사업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민간임대주택의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 경남은 다른 지역에 비해 중소기업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수현산업개발은 지역의 급등하는 부동산가격에 대한 안정과 더불어, 불안한 서민들의 주거 상황을 해소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한창 진행 중인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 ‘스마트시티 민간임대아파트’의 시행사인 ㈜수현산업개발은 공동 시행사인 ㈜우진도시개발, 시공예정사 (주)신태양건설과 함께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진구 범천동 인근에 홍보관을 개관해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