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과 한국철도공사 울산역은 8일 울주문화재단 3층 선바위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일상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하루 1만2000여명이 이용하는 울산의 교통 관문인 KTX 울산역에서 문화 행사를 열어서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에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잠시나마 울주의 수준 높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으로 울주문화재단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울산역 맞이방에서 주민 체감형 문화예술 사업인 울주공연 배달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문화가 스며드는 울주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순서로 오는 30일 오후 5시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문화예술스튜디오 노래숲의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980·222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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