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5300억원 규모 투자금 추가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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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5300억원 규모 투자금 추가유치
  • 이형중
  • 승인 2023.06.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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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5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 이에 따라 SK온은 당초 목표였던 4조원을 24% 초과한 최대 4조970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에서 8억달러를 유치한지 9영업일 만으로, 계약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 신규 재무적 투자자(FI) 간에 체결될 예정이다. SK온은 신규 FI로부터 4억달러(약 5300억원)를 투자받을 예정이다. SK온은 앞서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에서 1조2000억원을 조달했으며, 모회사 SK이노베이션에서 2조원을 투자받았다. 또 MBK컨소시엄과 SNB캐피탈에서 각각 8억달러(약 1조500억원)와 1억4400만달러(약 1900억원) 한도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유로본드 1조2000억원, 현대차·기아에서의 차입금 2조원 등을 포함하면 지난해 말부터 이달까지 확보한 금액은 최대 8조1700억원에 이른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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