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선사에는 현대글로비스와 유코카캐리어스가, 우수 선사대리점에는 그레이트해운과 협성상운이 선정됐다.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이란 항내에서 저속으로 운항한 선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제도로, 이를 통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을 7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UPA는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 참여 확대를 위해 선사 인센티브 제공, 선사대리점 인센티브 시범운영 등 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총 2454척의 선박이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에 참여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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