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8년 이하의 일반지원 부문에는 △(주)에이치에이치에스 △(주)와이오엘 △(주)로비고스 △해양드론기술 △케이엘허브 △수디벨로퍼스(주) △(주)에스에스브이티 등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업력 1년 미만인 특별지원 부문에는 △웨일테일 △폴린 △세이프티 △에이피에이피씨 △솔라터빈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업 분야는 울산항 스마트화 6대 주요과제인 △디지털 항만운영 △항만 데이터 플랫폼 △지능형 항만 인프라 △스마트 안전 △환경&에너지 △규제·법규 혁신(거버넌스) 등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민간주도의 해상물류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업체들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및 투자유치 지원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협업 프로젝트 추진 검토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최종평가 우수 기업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및 해외박람회 제품 전시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공공·산업·대학이 적극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유니콘 육성을 통해 항만 혁신과 공기업으로서의 ESG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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