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드트로닉 코리아가 13일 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 뇌동맥류 검진 인식 증진을 위한 ‘블루브레인’ 캠페인을 펼쳤다.
‘블루브레인’은 스카이블루 색상을 사용해 건강한 뇌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뇌동맥류 위험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독려해 인식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의 자문을 받아 메드트로닉코리아가 개발한 ‘뇌동맥류 위험도 자가 진단 테스트’인 블루브레인은 총 17개 문항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다.
체크한 개수에 따라 신호등과 같이 초록·노랑·빨강으로 진단 결과를 알려줄 수 있도록 설계됐고, 각 결과에 대한 분석도 첨부됐다. 결과를 통해 본인 위험도를 확인하고 뇌동맥류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메드트로닉 코리아 관계자는 “방치된 뇌동맥류는 뇌경색, 의식 저하, 심장마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뇌동맥류 위험인자가 있는 40세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 시 뇌혈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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