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상식에서는 동강병원에서 이상배(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교육간호실(간호부), 장기완(재무팀) 팀장이, 동천동강병원에서 조성도(정형외과) 의무원장이 ‘자랑스러운 동강인상’을 수상했다.
동강의료재단은 또 동강병원 35년 근속자 2명, 30년 근속자 15명, 25년 근속자 6명, 20년 근속자 9명, 15년 근속자 20명, 10년 근속자 22명, 5년 근속자 46명에게 공로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15년 근속자에게 부상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전달했다. 동천동강병원 20년 장기근속자 1명, 10년 1명, 5년 27명에게도 공로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병원 협력업체 직원에게는 생활용품을 지급했다.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에 여러 종합병원이 있지만 동강병원은 다른 병원과 성격이 다르기에 충분히 병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해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규모가 크다 보니 단계적으로 시설도 개선 보수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더라도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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