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 추천, 상표컨설팅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보호와 경쟁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교육·세미나 및 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엄영희 센터장은 “SNS 발달과 함께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 증가로, 이제 상표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지역에도 이러한 변화와 흐름을 전파하고 브랜드 보호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득 지회장은 “상표 침해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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