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외식업계, 지식재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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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외식업계, 지식재산 역량 강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6.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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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상공회의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는 13일 울주군 온양읍 발리동천 회의실에서 ‘외식업 종사자의 IP(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윤철) 울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엄영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순득)는 13일 울주군 온양읍 발리동천 회의실에서 ‘외식업 종사자의 IP(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 추천, 상표컨설팅 및 지식재산 역량 강화 지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외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브랜드 보호와 경쟁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동으로 교육·세미나 및 컨설팅을 시행할 방침이다.

엄영희 센터장은 “SNS 발달과 함께 브랜드 파워의 중요성 증가로, 이제 상표 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면서 “지역에도 이러한 변화와 흐름을 전파하고 브랜드 보호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득 지회장은 “상표 침해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현장에서는 실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지식재산권에 대해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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