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5층 의원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20일 울산상의와 SK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인 울산포럼의 사전 소통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실무 △공급망 ESG 관리와 대응 △인권과 기업경영 △윤리적 기업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울산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대주제별 강의, ESG 자가진단 실습과정과 더불어 교육과정 종료 후 참여 우수기업에게는 ESG 평가지표 기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최근 EU 공급망 실사법 강화에 따라 높아진 글로벌 고객사 요구사항, 정부 ESG 공시 의무화에 대비한 온실가스배출량 관리 등 중소·중견기업에게도 ESG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면서 “울산상의와 SK가 기업 상생의 뜻을 모아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다소 막연할 수 있는 ESG 경영을 가시화하고 세계적 흐름을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