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첫날 5만7천명 몰려
상태바
청년도약계좌 첫날 5만7천명 몰려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6.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가입 신청 첫날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 오후 3시 기준 누적 신청자는 5만7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이 비대면으로 이뤄짐에도 첫날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목돈 마련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이날부터 21일까지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15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3·8, 16일에는 끝자리 4·9, 17일에는 끝자리 0·5, 20일에는 끝자리 1·6, 21일에는 끝자리 2·7이 신청할 수 있다.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신청기간을 갖는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 등 11개 은행 모바일 앱에서 영업일 오전 9시~오후 6시30분에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도약계좌 신청을 받는 각 은행의 전산이 원활하게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